
[나의 태블릿에는 어떤 케이스가 어울리는가]
태블릿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펜까지 지원되는 갤럭시탭 시리즈는 나의 최애 태블릿.
이번에 나온 탭S9 울트라(SM-X916N)를 사용하게 되어 그에 맞는 케이스를 찾아봤다.
키보드가 있으면 편할때도 있겠지만 필요할 땐 랩탑을 쓰는 것으로 하고,
탭S9울트라가 많이 무겁기 때문에 키보드로 무게를 더하고 싶지는 않았다.
예전부터 잘 쓰던 태블릿을 지금에 와서 보니 모두 터프한 스타일의 범퍼형 커버를 쓰고 있었다.
더군다나 탭S시리즈의 펜을 잘 쓰기 위해 “종이질감보호필름”을 쓰다보니 굳이 앞면이 덮이는 커버까지는 불필요 했다.
나의 필요에 딱 맞는 커버가 이번에 새롭게 라인업 된 갤럭시탭S9울트라 아웃도어 커버 .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amsung.com/sec/mobile-accessories/outdoor-cover-for-galaxy-tab-s9-ultra/EF-RX910CBEGKR/
[ 갤럭시탭S9울트라 아웃도어 커버 ]
사전판매 혜택으로 갤럭시탭S9울트라 아웃도어 커버 를 구매했다.
하지만.. 신청이 늦었던 것일까.. 8월 초중순에 구매한 커버가 9/11부터 순차발송…ㅠㅠ
그래도 3일 정도는 일찍 수령하였다.
사이즈 때문인가.. 박스가 커다랗다.
그안에 쌓인 영롱한 정품 박스..
짜잔~







사실 기대와는 좀 다른 케이스였다.
아웃도어라는 명칭을 사용한 만큼 좀 더 터프하고 두꺼운 느낌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얇은느낌? (생각보다는..ㅋ 북커버에 비하면 두꺼움)
얇아서 인지 상단부 디스플레이 쪽이 조금 우는 느낌?? (아래 참조)

아무튼 뒷면 거치부분을 제외하고는 기존에 3rd party 범퍼형 케이스 제품과 느낌이 비슷하다.
뭐.. 재료가 동일하니 당연한 얘기인가..
[뜻밖의 편리함, 세로 거치]



그래도 세로로 세울 수 있는 뒷면 거치대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여태껏 세로로 거치되는 케이스를 못구해오던 터라..
물론 세로로 사용할 씬이 좀처럼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주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유용한 기능이라 하겠다.
[아웃도어의 이동을 보장. 거치 및 손잡이]
그리고 어디든 걸 수 있을 것 같은 넓은 손잡이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아래처럼 붙잡고 흔들며 돌아다니기 너무 좋음ㅋㅋ
사진은 없지만 뒷면이 평평해서 바닥에 눕히고 필기할 때도 흔들림이 없다.
이런 세부적인 면이 정품의 장점~ㅎㅎ

[2일간 사용기]
갤럭시탭S9울트라 아웃도어 커버.
아웃도어 케이스라 짐 많은 백팩에 넣어도 안심.
커다란 손잡이로 여기저기 편하게 들고다녀도 안심.
아직 못해봤지만 반신욕이라도 할때 편하게 수도걸이에 걸고 봐도 안심될 듯. 요건 탭S9시리즈가 방수가 되기 때문에 해보고 싶은 것.
이래저래 가격이 좀 사악해서 그렇지 역시 만족스러운 케이스이다.
[단점]
몇일 사용하다보니 아쉬운 점을 발견.
탭을 바닥에 두면 평평하게 흔들림이 없다. 하지만 필기를 하다 오른쪽으로 가면 뒷면에 경사가 있어 태블릿이 흔들린다.
아래 사진처럼 뒷면 중앙으로 손잡이 높이가 있어서 필기할때는 다른 손으로 고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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